
구시다 신사안의 3미터가 넘는 가자리야마 (飾り山)
3:00 기상
5시간도 채 못잤는데, 야마카사를 보기 위해 단번에 일어났습니다! /(^^)/
4:00 구시다 신사(櫛田神社) 주변
새벽 미명의 시각. 아직도 어스름한 하늘 아래엔 야마카사를 보기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 외국인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저도 괜시리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합니다.
4:30 구시다 신사(櫛田神社) 내부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와중에도 구시다 신사 안의 모습을 보기위해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구시다 신사안에는 7개의 야마(山 / 가마)와 1개의 가자리야마(飾り山 / 장식 가마)를 한 눈에 보기위해 한달 전에 판매된 정리권을 가진 사람만 앉을 수 있는 계단식의 극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내년엔 구시다 신사 안에서 볼 수 있도록 도전해 봐야겠어요 ^^;;
신사 안에는 가자리야마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과, 신사에서 참배를 하는 사람, 신사 내 出店 (데미세 / 야키토리 등을 파는 가게)에서 군것질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레이센 공원 (冷泉公園) 쪽으로 걸어가 보니, 이 곳은 데미세 덕분에 마츠리 분위기가 한층 업 되어 있었답니다.
야키토리를 굽는 숯불 냄새가 솔솔~~ 새벽이지만 위를 마구 자극 시키던걸요? ^^;;
하카타의 명물 "포장마차"에서 한 잔 걸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취재는 뒤로 하고 맥주 한잔 하고 싶은 걸 꾸욱 참았답니다 ^^;;
야마카사에 참가하는 지인이 있어서, 찾아보려고 했지만, 설마 이 많은 사람중에 찾을 수 있을까? 하면서 슬며시 포기를 하려던 중에;; 어디선가 "李상~~!!!"
후쿠오카 현청의 미츠이상이세요. 3년간 규슈관광추진기구에서 중국 담당으로 근무하셨죠.
항상 양복 차림의 미츠이상을 보다가 미즈합피(水法被)와 훈도시 같은 시메코미(締め込み) 차림의 미츠이상을 보니;; 너무 멋있던걸요? 게다가 친히;; 운동으로 단련된 탱탱한 엉덩이 사진도 찍게 해주셨답니다 ^^;;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져서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코멘트
너무너무 재밋게 읽었습니다~~ 역시 이유미님 글솜씨는~~ good good!
혜리무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 이름은 어떻게 아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