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출장겸 취재겸 오이타현 유후인(由布院)에 다녀왔어요~
유후다케(由布岳) 아래 한편의 그림같이 위치한 유후인은, "여자가 선택하는 온천지 랭킹 1위"에 당당히 올라있답니다.
저도 유후인은 4~5번 정도 가봤는데, 계절마다 느낌이 달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재작년 여름엔 유후인의 작은 냇가에서 반딧불을 발견해서 아이처럼 좋아라 했답니다 ^^
여전히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태의 긴린호(金鱗湖)
이른 아침에 이 곳으로 산책을 가시면 호숫가 수면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가 환상입니다~!!
점심은 유노타케앙(湯の岳庵)이라는 유후인의 고급 료칸 가메노이 별장(亀の井別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해서 먹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었죠?
메뉴는 "계절 도시락" 이었는데, 숯불 돼지 구이 꼬치가 딸려나와 꽤나 배불렀답니다. 후식으로 핸드메이드 요구르트까지 ^^;; (계절 도시락 세트 2000엔)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나선 유후인 산책~
유후인에서 꼭 들러줘야할 것만 같은 "유리의 숲"(ガラスの森) 오르골 전문점입니다.
앙증맞은 저 자동차 앞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에요~~!!
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쑤!! >,<
가게들도 하나씩 살짝 살짝 들여다만 봐도, 시간이 훌쩍 훌쩍 잘도 지나갑니다........
쇼핑할 때는 다리도 안아프고, 오히려 힘이 나요 ^^;;
여러분들은 유후인에서 뭘 사오셨나요?
전 유후인 가면 꼭 사오는게 이 우엉 셈베(525엔)에요~ 원래 우엉을 좋아하는데, 이 셈베를 먹고 이렇게 우엉의 풍미를 잘 살려낸 셈베도 있었구나~~ 감탄의 감탄을 했답니다 ^.^"
유후인의 산책은 순식간에 끝이 났지만, 저에겐 아직 우엉셈베가 있답니다 ㅋㅋㅋ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우엉셈베와 맥주 한잔 하실분~~??
여러분의 코멘트
저도 규슈 많이 갔었지만.... 여기 관리자님 덕택에 또다른 정보 많이 가져갑니다.....
저기 유노타케앙 도시락이 심하게 땡기네요.... 다만, 가격이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왠만한 부페가격정도라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정의현님
그렇죠? 환율의 압박이... 덜덜덜...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다시 꿈의 환율대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