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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由府両築>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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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긴린코(金鱗湖)의 아침안개를 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유후인에서 숙박을 해야합니다 ^^

 

유후인에는 정말 다양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저렴한 호텔에서 부터 초고급 료칸까지~

컨셉도 다양해서 레이디스 쁘티 호텔 같은 여성들을 위한 숙소가 있는가하면, 200개 이상의 룸을 가지고 있는 대형 호텔도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정말이지 시골 전원풍경과도 같은 아담하고 소박한 료칸이었답니다.

여행이나 취재, 출장으로 여러 료칸을 다녀봤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그런 마음 따뜻한 료칸이었습니다.

유후인의 메인 관광거리 "유노쯔보가이도"(湯の壺街道) 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한 빵집 "마키노야"(まきのや) 바로 옆에 위치한 료칸 유후료치쿠(由府両築) 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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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객실이 단 8개 뿐인... 그래서 더욱 정성스럽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료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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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서 제가 자세히 보는 것 중 하나가 료칸에 놓여진 소품입니다.

소품에서 오카미상(여주인)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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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만쥬,

서랍위에 놓여있던 앙증맞은 토끼 인형,

종업원을 부르라고 놓여진 메인 엔트란스의 종,

물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던 입구의 소품 "시시오도시" (ししおどし)

언젠가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이걸 꼭 설치하고 싶다는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저녁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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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료치쿠(由府両築)의 요리는 까다롭다는 JTB 식사 평가를 92점 받을 정도로 대단히 정성스럽고 맛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행복할 정도로 맛있는 요리와 맥주, 아쯔캉 한병이면 세상에 부러울 게 따로 없다는.............. 제 마음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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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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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명물 전갱이 사시미 "세키아지"(関あじ)

  

4개의 온천은 가족탕으로 24시간 언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근 무료이용이구요!!

방에도 노송나무 욕실이 딸려 있어서 저녁엔 그곳을 이용했고, 아침엔 조용히 노천탕을 독탕 삼아 이용하는 사치도 누려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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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을 받으며 하는 노천 온천~ 유후인 온천은 물이 부드럽고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아요~~!! 적당히 따뜻해서 30분은 너끈 즐길 수 있었다는 ㅎㅎㅎ

그리고,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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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들만 엄선해서 준비하신 식사라 그런지, 건강에 매우 좋은 요리들로만 채워져 있어요. 특히 왼쪽 귀퉁이에 살짝 보이는 오늘 아침에 낳은 달걀을 밥에 얹고 간장을 살짝 뿌려 먹는 밥은 정말!! 쵝오!!  아~ 생각나요~~!! 쓰읍~~!!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을 빼놓고 여행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만난뵌 유후료치쿠(由府両築) 사장님과 사모님(오카미상)은 미소만큼이나 마음이 아름다우신 분이에요. 얼마나 친절로 사람을 감동시켜 주시는지, 오히려 제가 황송할 정도로....

 

img_9769_silchristal.jpg Photo by Ryu Si Hyoung

 

다음에 가족들 데리고 꼭 다시 갈께요~!! 건강하세요 ^^

 

료칸 유후료치쿠(由府両築)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본어) 

 


OL의 점심식사 4편 ☆ 돈멘

2010/01/26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이면 몹시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시죠?

그래서 오늘은 짬뽕풍 우동<돈멘どんめん>을 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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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숙주나물, 당근, 어묵, 돼지고기 등등의 신선한 재료와 손수 뽑은 우동면을 깊이 있는 국물로 끓인 미네마츠혼케(峰松本家) 오리지널 메뉴랍니다.

"돈멘"이라는 이름은 5월에 후쿠오카 시내에서 벌어지는 축제 돈타쿠(どんたく)를 기념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돈타쿠+멘(면)=돈멘 ^^

아시는 분이 적을지 모르겠지만 우동의 발상은 후!쿠!오!카! 랍니다~

후쿠오카 우동의 특징은 씹는맛이 부드럽고 탱탱불은 면발에 있답니다~~

 

미네마츠혼케(峰松本家)는 원래 어묵을 주로 팔고 있던 가게에요. 

가게 입구에는 이렇게 맛깔스런 어묵들이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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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3호선 국도에 위치한 이 곳이 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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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내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텐진 후쿠비루(福ビル) 지하 1층과,

하카타역 데이토스(博多駅デイトス) 2층에 위치한 식당가에서도 분점이 있습니다. 

 

  미네마츠혼케(峰松本家)홈페이지 바로가기(일본어)  

 


후쿠오카는 지금...

2009/12/15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창 물들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후쿠오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거든요 ^^;;

이 사진 보시고 규슈에 많이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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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은행 본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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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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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이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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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엑셀 호텔 토큐 로비)

 


벳부 가마도 지옥 (別府かまど地獄)

2009/12/10

일본 제일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부~

벳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중 하나는 벳부 지옥 온천 순례입니다.

8개의 지옥온천 중에서도 이곳은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지옥 온천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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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지역의 신에게 이 지옥의 증기로 밥을 해서 바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가마솥 지옥"

그래서 입구에도 이렇게 가마솥이 있어요~

 

온천수의 온도가 높을 수록 파란 색깔을 낸다고 하네요. 오른쪽 밑 사진은 96도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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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밑 사진은 이번 팸트립을 함께한 대전 여행사, 청주방송 여러분이에요~

 

지옥온천 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지옥 온천 증기로 쪄낸 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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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한국인을 위한 태극기도 보이고,  주황색 잠바를 입으신 분이 가마솥 지옥의 우쯔노미야 사장님이세요~!! 한국어도 잘 하시니까, 만나시면 반갑게 한국어로 ^^;;

족탕도 있으니까, 지친 발에게 휴식 시간도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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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지옥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본어)

 


OL의 점심식사 3편 ☆ 하카타 와다몽

2009/12/03

지난주엔 제가 존경하는 분과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니시나카스(西中洲)에 위치한 하카타 와다몽(博多和田門)이라는 곳이었는데,

천황부부도 카레를 드시러 이 곳에 왔다는, 하카타의 미식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는

정말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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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요리가 맛있어도 서비스가 꽝이라면 음식맛이 반값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저이지만,

와다몽은 자리를 안내해 주는 순간부터, "이 곳은 뭔가 다르다!!" 를 확실히 느끼게 해준 곳입니다.

 

담소를 나누는 사이에 서빙된 포타쥬 스프.

부드러운 우유와 감자의 조화가 gooooo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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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드레싱 조차도 소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절제된 듯한 느낌...

과연 천황부부가 드시러 오실만 하구나... 하면서 다음코스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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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스튜...

내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살살 녹는 소고기는 처음입니다.

농후하고 독창적인 비프 스튜 밑에는 얇게 밥이 깔려져서 너무 맛이 강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까지 옅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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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가 많이 불렀는데, 또 나온 것은 카레~~!!

카레 위에 토핑한 생크림 조차도 ART로 보여집니다 ^^;;

밥 위에 카레를 얹어 한꺼번에 다 비비지 않고 살살 파(?) 먹는 것이 일본식으로 카레를 먹는 법!!

보통 OL 보다 2배 정도 큰 제 위도 다 감당이 안될 정도로 양이 많아서 결국은 남겼습니다.

디저트가 있다고 하니, 디저트 위 정도는 남겨놔야 할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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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향기로운 에스프레소 커피와 생강 샤베트, 과일이었습니다.

생강 샤베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샤베트 위에 얹어진 캬라멜 비스켓 조차도 너무 맛있었던....

 

역시 천황부부가 오셨던 레스토랑이라 뭔가 다르긴 다르다며 칭찬에 칭찬을~~

하지만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다는 ^^;;

특제 와다몽 비프 스튜 카레 세트(特製和田門ビーフシチューカレーセット)  2100엔

 

레스토랑의 위치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하카타 와다몽 지도 보기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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