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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내용

후쿠오카 야나가와에서 한적한 시간.

2017.01.10

  • 투고자 : keioi
  • 국적 : South Korea
  • 연령 : 20대
  • 성별 :여성

후쿠오카에서 니시테츠를 타고 ~50분 정도 이동했다.
내가 갈때까지만 해도 한국어를 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해외에서 만나는 모국어는 항상 반갑다 ☺

한강에서는 오리배 타고 싶은 생각은 잘 안드는데
꼭 해외 나오면 괜히 타고 싶어져서 타보기로!!
시간도 70분 정도라고 하니 휙 보고 점심을 먹기로~

저 작은 배가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있었다. 고타츠 식이라 겨울에는 히터도 나오는 것 같고~안전수칙도 한국어로 쓰여 있고!!

70분 정도 쉬는 시간 없이 간다고 해서 간식도 챙기고 ㅋㅋㅋㅋ

노를 저어주시면서 도란도란 설명도 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셨다.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니 뭔가 단체여행온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배에서 내려 쉬엄쉬엄 걸어서 밥먹으러!
이곳은 와카마츠야 (若松屋)
일본에 오면 꼭 먹어야지 하는 장어덥밥(히츠마부시)

저렇게 가지런한 도시락에 따땃하게 나오는 장어덮밥
장어도 물론 맛있지만 저 소스가 너무 맛나다!!!
배가 고팠는지 금새 한 그릇 을 다 비웠다.

밥도 빵빵하게 먹었다 물길을 따라 좀 걷다 보니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아니 어쩜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모를 정도로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지 ㅋㅋㅋ너무 귀엽다ㅋㅋ

후쿠오카로 돌아가는길 괜한 조바심이나 욕심 안내고 뭔가 한적하게 여행하니까 좋다. 전 보다 더 많은게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일본은 부담 없어서 본전생각도 좀 덜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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