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KUOKA
SPOT
검색수 23 회옛날 역참으로서 번성한 다누시마루에 ”시로우”라는 유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기를 모은 것이 유이와 레이라고 하는 미인 자매. 자매의 유일한 즐거움이 돌담의 고분 위에 자라는 벚꽃의 큰 나무 아래에서 꽃놀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달밤 아래에서 꽃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 위에 큼직한 꽃잎이 흩어져, 일년간 자매의 피로를 흡수하여 꽃이 다시 가지에 돌아가 피었다고 합니다. 그런 애절함을 간직한 이 벚꽃의 나무를 언젠가부터 현지에서는 ”유우레이자쿠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수령 300년의 ”태백”이라는 일본에서도 드문 품종의 벚꽃나무로, 직경 6~7cm나 되는 큼직한 꽃을 피웁니다. (입장료 있음)
시기: 4월 초순~중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