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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치호 요카구라(夜神樂)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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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치호라고 하면 다들 영화 "흑수선"의 무대가 되어 유명해진 다카치호 협곡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일본인에게 다카치호라면 다카치호 협곡과 함께 <다카치호 요카구라>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다카치호에 전승되어온 요카구라(夜神樂)는 <다카치호 요카구라>로서 일본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남동생인 스사노오의 행동에 화가 나서 아마노이와토라는 바위에 숨어버립니다. 그러자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버려서 800명의 신들이 모여 회의를 하게됩니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를 바위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신들의 춤을 봉납하기로 결정합니다. 오래 전부터 각지에서 전해내려온 이 춤은 가을의 수확에 감사하며 내년의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로서, 1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33번의 춤을 밤부터 새벽까지 여기저기의 민가에서 봉납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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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제작년 12월에 다카치호에서 요카구라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가로등도 없는 길을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민가에는 약 50명의 관광객들이 모여서 요카구라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행하여지는 33개의 민속무용이 그 당시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는데, 각각의 춤들이 다 의미가 있더라구요. 관광으로 가서 33개의 춤을 다 볼 수 없기 때문에 다카치호쵸에서는<관광 요카구라>를 준비해주고 있습니다. 요카구라는 원래 11월에서 2월까지 이지만, 관광 요카구라는 연중무휴, 매일 밤 8시에서 9시까지 1시간동안 다카치호 경내에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관광 요카구라>


(1)手力雄の舞  (타지카라오 춤 →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를 힘으로 바위뒤에서 끌어냄)


(2)鈿女の舞  (우즈메 춤 → 우즈메의 춤을 보여 기분을 좋게 함)
(3)戸取の舞 (토토리 춤 →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계속 세상을 비추도록 잡아둠)
(4)御神躰の舞 (고신타이 춤 → 술을 마시며 축제분위기를 냄)


   4개의 춤으로 구성되어 있고, 요금은 1인 500엔입니다. 단체(20명 이상) 400엔


   문의처 : 다카치호쵸 관광협회 0982-7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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