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현내에는 수많은 교회가 있습니다만, 실은 2007년에 "나가사키 교회군과 기독교 관련 유산" 이 세계 유산 잠정 리스트에 들어가게 된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 가치높은 교회군의 하나인 카미고토에 있는 "가시라가시마 교회" 頭ヶ島(かしらがしま)教会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미고토 내에는 29개의 교회가 있고, 이 가시라가시마 교회와 아우사가우라 교회 (青砂ヶ浦(あおさがうら)教会) 가 나가사키 교회군을 구성하는 자산으로 뽑히게 되었답니다.
고속선이 도착한 아리카와항에서 차로 약 20분. 산길을 내려가면 녹색으로 둘러싼 가시라가시마 교회가 보입니다. 교회는 일반적으로 보다 신과 가까운 장소를 찾아 높은 곳에 짓는다고 합니다만, 이 교회는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어,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드문 교회 입니다.
가까이 가보면, 중후한 석조 양식의 외관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석조 양식의 교회는 일본에서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약 100년전에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교회를 지을 수 있었는지, 정말 불가사의. 완성까지 약 10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내부는 배밑 천장이라고 하는 배 밑부분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상의 천장으로 되어 있고, 흰 동백꽃이 가는 곳마다 장식되어 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귀엽고 따뜻한 분위기. 안과 밖 모두 깨끗히 청소되어 있어 교회에 대한 신도들의 애정이 전해지는 것은 물론, 교회가 생활속에 위치한 존재라는 사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만 같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여러분도 꼭 이 교회에, 카미고토의 역사와 지금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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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의 명물이라고 하면, 역시 고토 우동 (五島うどん) 이번엔 뜨거운 물을 가득 넣어 끓인 우동을 고토 특산의 날치 국물을 내서 먹기로 합니다. 고토 우동은 손으로 늘리고 늘린 면이라 테노베 우동이라고 합니다. 면이 쫄깃쫄깃 하여 탄력이 있으며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고토우동 정식 1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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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미고토의 유명한 거목 아코우쥬 「あこう樹」 수령 650년을 넘게 장수한 나무!
생각보다는 작은 나무였지만, 나뭇잎이 새파래서 놀랐답니다. 거목을 지탱하는 뿌리는 두군데로 갈라져 있어서 밑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 사이를 지나가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