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쵸무다케 등산로 입구(本富岳登山口)는 센히로노타키 전망대(千尋滝展望台)와 같은 곳에 있다.주차장에서 매점 뒤편으로 멋진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있다.
・ 능선의 오른편을 가로지르는 길은 중간에 잘려져 나간 곳도 있으므로 발을 조심하자.
・ 산맥을 가로지르면 작은 강과 만난다.
・ 화강암 위를 걷는 길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잡고 옆으로 지나간다. 단, 물이 불었을 때에는 주의해서 걷는다.
・ 산맥을 가로지르는 등산로는 타이노코(鯛ノ川)라는 강 왼편으로 큰 화강암을 돌아가는 급경사를 오른다.
・ 잠시 걸으면, 왼쪽 위의 능선을 향해 급경사가 시작된다.
・ 암반과 나무뿌리가 돌출된 곳도 있으므로 발 밑을 주의하면서 급경사를 오르면, 차차 평탄한 장소가 나타나면서 능선의 언덕에 도달한다. 오른쪽에 작은 강이 나타나므로 물도 구할 수 있다.
・ 작은 강을 건너면 히메샤라(ヒメシャラ)라는 나무가 두드러지게 눈에 띄면 지능선으로 향하여 능선상에는 만요스기(万代杉)라는 거대한 삼나무가 있다.
・ 거대한 삼나무 오른편으로 나와 반대편 산 중턱을 바라보면, 큰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못쵸무타로(モッチョム太郎)라는 거대한 삼나무다.
・ 만요스기(万代杉) 뒷편으로 돌면 상록수림의 능선을 짧은 급경사로 오른다.
・ 가볍게 오른쪽으로 돌아 산중턱을 가로지르듯 걸으면, 앞쪽에 시든 노송나무 거목이 서있고, 작은 삼나무가 두 그루 기생하고 있다.
・ 능선을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짧은 굴곡을 여러번 지나 작은 골짜기에 도달한다. 여기서도 물을 구할 수 있다.
・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산중턱을 가로지르면 오른쪽 아래 못쵸무 타로(モッチョム太郎)라는 거대한 삼나무가 나타난다.
・ 여기에서 왼쪽 위로 급경사가 시작된다.
・ 뿌리가 돌출된 사면이 일단락 하면 오른쪽으로 능선을 보면서 산허리로 향한다.
・ 주능선의 오른편을 지나서 짧은 급경사를 오르면 카미야마(神山)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가파른 능선으로 나온다.
・ 남쪽을 가리키는 못쵸무(本富)암봉이 거대한 화강암 정상에 돌출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카미야마(神山)의 밑부분에 도착한다.
・ 암봉으로는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 길을 따라간다.
・ 암벽의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 벽 앞쪽 능선을 다시 오른다.
・ 한동안 좁은 능선을 여러번 짧은 굴곡으로 지나 가장 낮은 산등성이에서 능선의 왼쪽으로 나와 가로지르면 암봉 토대에 오른다.
・ 암벽 중앙에 생긴 협곡 사이에 내려진 고정 로프를 타고 암봉에 오른다.
・ 암봉 위에서의 전망은 오노아이다(尾之間) 마을이 눈앞에 펼쳐지며, 북쪽으로는 와이시다케(割石岳), 미미다케(耳岳),유키타케(雪岳),토이모다케(トイモ岳)가 보인다. 바위 남쪽은 테라스가 있다.
・ 하산은 같은 길로 내려간다. 암릉과 급사면은 발 밑을 충분히 주의하자.
■1일째
・ 1일째 일정이 길므로, 새벽에 출발하도록 하자. 어두우므로 발밑을 조심하면서 걷는다.
・ 요도코(淀川)등산로 입구앞에서 물뜨는 곳과 화장실, 등산자 기재함이 있으며, 왼쪽으로는 오노아이다(尾之間)보도가 만난다.
・ 종주 코스는 오른편 계단의 등산로로 시작한다.
・ 침식지형은 나무길로 보수되어 있고, 이끼가 낀 거목을 보면서 걷는다.
・ 철교로 요도코(淀川)라는 강을 건너면, 시작부터 급경사로 나무계단, 나무길이 이어지며, 비가 올 때에는 작은 폭포가 생길 정도의 침식도,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나무 뿌리를 넘어가면서 걷다보면 급사면에서 벗어난다.
・ 크게 우회하여 쓰러진 나무들을 건너, 거목의 기생식물을 보면서 걸으면, 왼쪽에 코반다케(高盤岳)전망대가 있다.
・ 완만한 오르막길로 왼쪽으로 꺽어 평정에 오르면 코하나노에고(小花之江河) 습원지에 도착한다. 여기는 요도고(淀川)원류에 펼쳐진 습원지로서, 물이끼와 수면에 비쳐지는 고목의 그림자가 장관이다.
・ 나무길에서 습원지를 가로질러 수목대를 가다가 작은 언덕을 넘으면 코하나노에고(小花之江河)로 나온다.
・ 습원지는 나무길이 T자로로 이어지고, 왼쪽이 쿠리오(栗生),유도마리(湯泊)보도, 오른쪽이 안보(安房) 보도, 직진하면 미야노우라(宮之浦)보도로 야쿠시마 등산의 요충지이다.
・ 안보(安房) 보도 분기에서 왼쪽으로 돌아 습원지 북쪽으로 나오면 거의 나무길로 이어진 쿠로미다케(黒味岳)분기점에 도착한다.
・ 분기점에 짐을 두고, 쿠로미다케(黒味岳)를 다녀올 수 있다.
・ 한동안 걸으면 한층 더 높은 거석을 돌면서 쿠로미다케(黒味岳)정상으로 오른다. 돌 위에서 오쿠다케(奥岳)를 전망할 수 있다.
・ 전망을 감상한 후에는 올라온 길을 내려간다.
・ 쿠로미다케(黒味岳)의 동쪽으로 돌아 걷는다.
・ 너덜지대를 한동안 걸으면 큰 바위들이 이어진 나게시타이라(投石平)에 도착하여 드디어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가 얼굴을 내민다.
・ 나게시타이라(投石平)를 지나면, 왼쪽에 나게시이와야(投石岩屋)를 보면서 급경사를 올라야한다.나게시다케(投石岳) 중턱까지 오르면, 야쿠시마 고지대에서 서생하는 대나무(ヤクザサ帯) 지대를 가로지른다.
・ 정면에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보면서 걷는다.
・ 길옆에는 조난비가 있고, 오른편은 안보다케(安房岳)가 보이며, 주능선을 걷는다.
・ 오른편 위로 오키나다케(翁岳)의 거석을 밑 쪽으로는 물을 구할 수 있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쿠리오다케(栗生岳)・오키나다케(翁岳) 안부에 도착한다. 정면에는 다카츠카(高塚) 방면의 능선이 보인다.
・ 등산로는 왼쪽으로 꺽이고 야쿠시마 대나무 지대(ヤクザサ帯)가 깊어지면서 조금씩 올라간다.
・ 오른편으로는 겐코츠 바위(ゲンコツ岩)를 바라보면서 오르면, 왼쪽의 큰 바위가 쿠리오다케(栗生岳)이고, 그 옆을 빠져나오면 정면에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가 보인다.
・ 산죽이 널린 평지에서 조금 더 오르면, 규슈 최고봉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정상이다.
・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 정상에는 360도 대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날씨가 좋을 때는 북쪽으로 멀리 카이몬다케(開聞岳), 사타곶(佐多岬)이 보인다.
・ 정상에서 나무길, 계단길로 내려가면 양옆으로는 야쿠시마 대나무 지대가 펼쳐지고, 야키노(焼野)삼차로에 도착한다.
・ 나가타다케(永田岳) 방면으로는 왼쪽 길로, 완만한 경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좌우 커브를 틀면서 미야노우라다케・나가타다케 산등성이로 향한다.
・ 정면에 큰 바위 갑옷을 입고 있는 나가타다케(永田岳)를 보면서 급경사를 오른다.
・ 이 등산로도 침식이 깊고, 산죽에 가려진 구덩이에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골절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 하면서 오른다.
・ 시카노사와(鹿之沢)분기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큰 바위를 두른 로프가 있고, 그 로프를 잡고 오르면 거석위가 바로 나가타다케(永田岳)의 정상이다.
・ 전망은 야쿠시마 산들과 서쪽 밑으로는 나가타가와(永田川)라는 강과 나가타 마을, 바닷거북의 산란지로 알려진 이나카하마(田舎浜)라는 해변, 바다 저 멀리는 구치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토시마무라(十島村)라는 섬들이 남쪽에 점재하고 있다.
・ 정상에서 야키노(焼野)삼차로까지 돌아와서 동쪽으로 이어진 장대한 능선으로 향한다.
・ 미야노우라카와(宮之浦川) 원류를 왼쪽 발 밑으로 보면서 야쿠시마 대나무 지대(ヤクザサ帯)를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 히라이시(平石)전망대에 도착한다.
・ 그 위에서 안보가와(安房川)원류, 오키나다케(翁岳), 미야노우라다케 미야우라노다케(宮之浦岳), 나가타다케(永田岳), 네마치(ネマチ), 보즈바위(坊主岩)를 둘러볼 수 있다.
・ 전망대에서 넓은 화강암의 바위로 나와서 코스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내려온다.
・ 조금 왼쪽으로 향하면 샤쿠나게(シャクナゲ)라는 철쭉과의 꽃과 야쿠시마 대나무(ヤクザサ) 길을 내려간다.
・ 가벼운 오르내림과 큰 바위를 내려가 습지를 지나면 능선다워지면서 등산로 왼쪽으로 보즈바위(坊主岩)가 보인다.
・ 짧은 오르내림으로 코타카츠카(小高塚)제2전망대, 제1전망대를 지난다.
・ 샤쿠나게와 야쿠 삼나무(ヤクスギ)의 키가 커지고, 주변이 숲이 되면서 코타카츠가다케(小高塚岳) 서쪽에 위치한 신다카츠카 피난소(新高塚小屋)에 도착하여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2일째
・ 둘째날은 하산 일정이다.
・ 새벽에 신다카츠카 피난소(新高塚小屋)를 출발, 쇼타카츠카다케(小高塚岳)를 향하여 가볍게 오른 후에는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 정상에는 들르지 않고, 천천히 내려간다.
・ 야쿠 삼나무, 전나무, 솔나무로 바뀌면서 다카츠카야마(高塚山) 남쪽에 위치한 구다카츠카 피난소(旧高塚小屋) 앞에 도착한다.
・ 능선 오른편으로 나와 내려가면, 왼쪽 위에 휴게소가 보이고, 죠몽 삼나무(縄文杉)전망대가 나온다. 추정 수령 7200년의 죠몽 삼나무가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 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물뜨는 곳이 있다.
・ 산중턱을 잇는 나무길에서 나무 뿌리가 돌출된 길을 내려가 작은 계곡을 수차례 가로지르면 머리 위로 야쿠삼나무(ヤクスギ) 거목 중에 사이좋게 기대고 있는 두 그루의 삼나무, 부부 삼나무(夫婦杉)가 보인다.
・ 작은 능선으로 나와 왼쪽으로 내려가면 왼쪽 위로 대왕 삼나무(大王杉)가 보인다.
・ 한참후에는 급경사가 이어지며 나무계단과 침식에 의한 등산길이 이어진다.
・ 큰 삼나무가 이어진 광장으로 나오면 중앙에 거대한 그루터기, 우이르송 그루터기가 있고, 그 그루터기 밑부분에는 코다마신사(木魂神社)를 모시고 있으며 깨끗한 물이 솟아나오고 있다.
・ 오오스기타니(大杉谷) 왼쪽을 따라 오오카부(大株)보도를 내려가서 오키나 삼나무(翁杉)를 오른쪽에 보면서 가면 오오카부 보도 입구에 도착한다.
・ 오오스기타니(大杉谷)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철로를 왼쪽으로 틀어 오른쪽 밑으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 약 1시간 안에 3대 삼나무(三代杉)를 지나, 좀더 가면 쿠스카와(楠川)보도와 만난다.
・ 안보가와(安房川)를 지나면 정비된 삼나무 숲을 걷는다.
・ 야쿠시마에서는 수령 100년 미만 삼나무는 지스기(地杉), 1000년 미만은 코스기(小杉), 그 이상은 야쿠스기(ヤクスギ)라고 부른다.
・ 이곳을 벗어나면 상록수가 머리위를 에워싸고 등산로를 깐 돌길이 나타난다. 등산로 오른쪽으로 집채만한 거석이 있으며 그 곳을 츠지노이와야(辻の岩屋)라고 한다. 그 위에는 츠지고개(辻峠)이다.
・ 등산로는 이끼낀 돌로 덮여져 녹색의 등산로로 되어있다.
・ 길 옆에는 야쿠스기 거목이 이어지며 그루터기와 쓰러진 나무들이 이끼가 낀 신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윽고 왼편으로 시라타니산장(白谷山荘)이 나타난다.
・ 완만한 내리막길로 삼나무 사이를 지나간다.
・ 왼쪽은 원생림 보도로서 이곳을 직진한다.
・ 시라타니가와(白谷川)원류를 놓여진 돌다리로 건너 오른쪽으로 가로지른다.
・ 시라타니가와(白谷川)를 따라 바닥에 깔려진 돌을 따라 내려간다.
・ 왼쪽 밑으로 계곡소리가 가까워지면서 시라타니임도(白谷林道)로 들어간다.
・ 직진해서 쿠스카와(楠川)를 내려가는 등산로에서 왼쪽 임도로 내려가면 운스이쿄(雲水峡) 주차장에 도착한다.
・ 화장실, 광장, 운스이쿄(雲水峡)를 돌아보는 보도 등이 정비되어 있다.
・ 미야노우라쵸 방면까지는 12월에서 2월을 제외하고는 버스가 있다.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