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나와온천 (벳푸온천마을)

벳푸시 중심부에서 서북 방향으로 5km, 오기야마(扇山)산기슭에 샘솟는 온천이다. 당일 온천욕만 가능한 료칸시설이 많으며, 같은 시내라도 지역에 따라 온천수질과 경관이 저마다 달라 각각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치유의 온천지로 유명하여, 당시 농번기에는 지역 농민들이 피로를 달래기 위해 장기체재하거나, 요양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온천의 증기에 식재료를 찌는 「지옥가마」라는 조리법을 자주 이용하며 밥을 지어 먹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지금도 여기저기서 증기가 분출하는 마을 전경은 장관이다.

●온천수질: 60～90도 단순온천, 염화물천, 함철천
●당일입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