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모리 용수터널 공원

터널을 수원지와 공원으로서 활용한 공원.
터널 안에는 보도가 정비되어, 전장 2km 의 터널 중 약 1km가 공원화 되어 있으며, 목제의 보도를 따라 흐르는 지하수는 분당 32톤이다. 연간 17℃ 의 일정한 기온인 터널 끝자락에는, 파고 남은 암반석에서 폭포와 같이 지하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그 앞에는 물의 흐름과 특수 스트로브 효과에 의한「워터펄」이라는 아름다운 물과 빛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터널 밖에는 지하수를 이용해 붓꽃이 심어진 광장과 물의 자료관인 「용수관」이 있으며, 이곳에 물의 소중함과 지구환경 문제, 다카모리 터널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매년 7월에는 「다카모리칠석축제」, 12월에는「크리스마스 환타지」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