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ASAKI
검색수 0 회수국(紫陽花아지사이)는 데지마의 네덜란드 상관 의사인 시볼트가 좋아했던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땅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여성, 오다키씨 슬하에 `이네`라는 딸이 있었으나, 국외로 추방을 당하여 사랑하는 부인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시볼트.
그는 자기가 좋아하던 꽃, 수국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오타쿠사”라는 학명으로 유럽에 수국을 소개하였다고 한다. 시볼트와 오다키씨가 재회할 수 있었던 것은 1859년. 실로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이후에서야 실현되었다고 한다.
이들과 인연이 깊은 장소를 찾아가 재회를 믿으며 견뎌내었던 날들과 그 사랑의 자취를 떠올리며 두 사람의 사랑의 증표인 수국”아지사이”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매년 19 종류이상 약 3,800송이의 수국이 시내 곳곳(나카지마강 주변, 시볼트 기념관, 데지마, 그라바원 등)에 피어 다양한 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도전을 하고 싶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거리산책을 하고 싶다
계절을 즐기고 싶다(풍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