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OSHIMA
SPOT
검색수 0 회가모 하치만 신사 경내에 있는 녹나무는 수령 약 1,500년 뿌리 둘레 33.5m, 눈높이에서 잰 나무 굵기 24.22m, 높이 약 30m로 일본에서 가장 큰 녹나무이다. 환경청이 1988년에 실시한 큰 나무·거목림 조사에서 진정한 일본 최고로 인정받았다. 가모 하치만 신사가 건립된 1123년에 이미 대목(大木)이었으므로, 짐작하건데 천년은 족히 된 으리으리한 고목이다. 나무 뿌리 부분에는 큰 구멍이 있고,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웅장함과 땅에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있는 강인함이 신비스럽고 불가사의한 감각을 자아낸다. 매년 11월 세번째 일요일에는 가을 축제가 열려 북 소리가 주위에 울려 퍼진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역사와 유적에 접하고 싶다